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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배

이번주 일요일에는 올시즌 첫번째 대상경주가 열린다. 1200미터로 열리는 단거리 대상경주다.

그런데 출마표를 보면 이게 단거리 대상경주라고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이름들이 보인다.

뭐 우리나라의 대상경주가 차별성이 사라진....아니 사라진게 아니라 애초부터 없었다고 보아야 하긴하는데 단거리 대상경주나 중장거리 대상경주나 출전마들이 상당히 많이 겹친다.



한두한두 분석을 하고 싶어도 출전마 이름을 보면 짜증부터 확 올라온다. 도대체 우리나라의 마주, 조교사들은 언제쯤이나 개념이란걸 가지게 될까?

무식함이 자랑이야?

1. 한강클래스는 제자리를 찾아가는거 같다. 작년 삼관경주를 뛸때 한강클래스는 단, 중거리가 더 잘 맞을거라고 이야기했다. 스프린트와 마일정도에 주력하면 성적을 낼수 있다. 운동능력적인 면에서 어느정도나 될지가 문제다.

단거리~중장거리로 오락가락하지만 않으면 될건데 그건 장담할수 없다.

2. 크라운함성은 딱히 단거리적인 혈통이라고 할수는 없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주마들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경주마인데 왜 암말 삼관경주에는 안나왔는지 모르겠다. 느낌상 암말 삼관경주에 거리불문 모두 기회만 되면 나올것으로 생각한다. 이번경주에서는...수말 강자들하고 붙어 좋은 성적을 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3. 대망의길은 열심히 잘 달려주었다. 많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베터랑이지만...

4. 빈체로카발로는 지금 현재 상태로보면 우리나라 스프린터 최강이 아닐까 싶은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스프린트 최강자들처럼 1분 10~11초대의 기록은 아직 없지만 꾸준하고 일관되게 1분 12초대를 찍고 있다. 이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건 능력성장이 궤도에 올랐다고 보면된다. 돌발 변수만 없다면 우승 1순위로 본다.

5. 나올스나이퍼는 관계자들이 정신줄 놓았다. 조교사가 바뀌더니 헛짓거리를 시작했다.

아니 나올스나이퍼가 왜 세계일보배에 나온건데? 관계자들 미쳤어?

3세 3월에 대상경주 출전이 1400이고 그 이후엔 1600이 두번 출전이 있지만 그 외는 전부 1800~2300의 경주만 뛰어왔다. 중장거리형의 대표적인 경주마라고 할수있다. 물론 동갑내기 글로벌히트가 있어 대상경주에서 우승은 없지만 그렇다고 단거리를 기웃거리는건 아니다. 도대체 관계자들은 무슨생각으로 출전계획을 잡는걸까?

이런 말도 안되는 출전을 하니 잡경마라고 내가 비웃는거다. 그리고 개념없고 무식하다고 관계자들 욕하는거다.

욕먹기 싫으면 공부도 좀 하고 개념을 찾아서 제대로 하면 된다. 그러면 욕 안한다.

6. 스타마타도 나올스나이퍼와 비슷하다. 직전경주로 1400에 출전해서 2등을 하긴했는데 그전까지는 2022년 가을부터 2년을 넘는 기간동안 1800이상의 경주만 뛰었던 경주마다. 그런데 스프린터에 출전한다고? 직전 2위를 하며 뭔가 깨달은거? 바보같은 선택이란걸 깨달았으면 성공.

7 섬싱로스트는 최근 경주는 예전같지 않은 성적이지만 그렇다고 안좋다고 할수도 없다. 그러나 분명 기세는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

8 영광의월드도 성적이 좋다. 지난해 크라운함성에 이어 다승만 놓고볼때 2위였다. 혈통만 보면 딱히 스프린터형이라고 할수는 없는데 데뷔후 지금까지 1400을 한차례 뛰었을뿐 그 외는 1200, 1300만 뛰고 있는걸 보면 단거리로 방향을 잡은거 같다. 혈통을 떠나 한길만 가는건 괜찮다. 이리저리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오가는 것은 엄청난 삽질이지만 한우물만 파는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다만 아직은 완성도면에서 동갑내기 강자인 빈체로카발로에 비해 떨어지고 안정감도 부족한게 단점이다.

9 대한질주는 중장거리도 몇번 뛰었지만 대체로 단거리를 더 많이 뛰어온 경주마다. 혈통만 본다면 중장거리가 더 잘 맞을듯하지만 단거리에서 6승을 했다. 통산 9승 가운데 1800에서 3승을 했고 1400에서 6승을 했다. 1200미터는 우승이 없다. 1200에서 그것도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하기는 좀 어려울듯하다.


10 새내퀸은 만만치 않다. 보통 수말들과 겨루는 대상경주에 출전하는 암말은 무시하고 지워버리는편인데 새내퀸은 배당만 괜찮다면 안고가야할것 같다. 기록이 꾸준하고 최고기록면에서는 출전마들중 아마도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1분 10초대 기록도 두번이나 냈다. 혈통적으로도 단거리에 더 적합해보이는 유형이다.

11 라온더포인트는 볼때마다 아쉬움이 드는 경주마다. 중장거리에서 달리면 더 좋은거 같은데 관계자들은 단거리만 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 3월 1200미터 대상경주에서 우승한것이 인상이 깊었던걸까? 사실 그 우승이후 성적은 안좋다. 단거리에서 경쟁력이 없다는게 증명이 되었다고 보는데 관계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나보다. 이게 다 1년여전 대상경주 우승이 가져온 폐해다. 직전1600에서 2위를 하며 기나긴 부진에서 벗어났다. 사실 1600미터에 세번 출전해 1승, 2위, 3위를 하며 성적도 좋다. 단거리에서 계속 바닥만 치는거 보다는 중장거리로 방향을 바꾸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관계자들이 고집이 센건지 무식하고 개념이 없는건지...

12 스피드영은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짧게하겠다.

마주도 조교사도 참 이해할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스피드영은 3세가 되면서부터는 1600이상의 경주만 뛰었고 거의 대부분의 경주를 1800이상만 뛰었다. 성적이 조금 아쉬운데 동갑내기 글로벌히트를 비롯해 강자가 워낙많아 그런것이다. 대상경주를 많이 뛰면서도 우승이 없을뿐 착순권이상은 늘 해줬다. 그러다가 1600 오너스컵에서 우승하며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졌다. 코리아스프린트로 출전을...어차피 우승못할거면 글로벌히트가 없는 경주로 나가겠다는건가? 마일경주에서 우승하더니 단거리 적성이라도 발견했나? 아님 단거리가 우스웠을까?

그리고나서 그 후 다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뛰며 자기길로 돌아온듯했지만...

아 정말 이사람들 싫다.


2025.02.13 12058: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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